마포평생학습관의 공간탐방 ‘다온의 숲’

코로나 시절 전에는 홍대에 종종 갔었고,
더 어렸을때는 홍대~이대라인에서 주로 놀았었는데…

역시 너무 노는데 집중했었나 봅니다.

전, 단연코 평생학습관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어요.
이번 실습때문에 알게 되었답니다.

그렇다고 제가 책을 안좋아하거나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을 멀리하는 사람이 아닌데..
저 진짜 책도 좋아하고 교육받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뭐 굳이 변명을 하자면 도서관 책은 뭔가 깨끗하지가 않아서 볼 때 집중이 안되요. 줄도 그어져 있을때도 많고…(극혐)
그래서 책은 무조건 사서 읽는 편입니다.
이상한데서 깔끔을 떠는 편이라 ㅋ

코로나로 인해 외부와 단절 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라고 핑계를 대보려해도..
마포평생학습관 연혁을보니… 현재의 위치로 이전한건 1995년이더라고욬ㅋㅋㅋ

뭐 그냥 저는 기관형 타입이 아니었던 거로 마무리하는걸로..

여튼, 실습하면서 기관 내부도 이곳저곳 살펴보는데 보면 볼수록 난 왜 몰랐지라는 아쉬움이..

홍대는 만남의 광장이잖아요.
항상 KFC앞에서 친구를 기다렸던..
정말 5분만 걸을 마음이 있다면 진짜 완전 편하고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마포평생학습관의 1층에 위치한 다온의 숲이라는 공간인데, 정문 오른편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뭐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 찍어왔어요.
(실습 중 뭐하는 건…지)

마포평생학습관내 1층 다온의 숲

바로 맞은편에는 다독다독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아메리카노가 1,500원 ㅋㅋ

홍대에서 누군가 기다리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다면 고민말고 다온의 숲에 들어서 책도 구경하고, 원하면 읽으셔도 되겠죠~

도서관의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라 자유로운 분위기

진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제 현재 직업은 프리랜서인데, 홍대서 잠깐씩 미팅할 때 이 공간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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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의 숲 맞은편 카페 다독다독

맞은편 다독다독의 가격표입니다. 저언혀 부담안되는 가격대이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지만 저처럼 모르시는 분들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공간, ‘다온의 숲’이었습니다.

그럼 #공간탐방withasha.k 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